충남 아산시의회가 지난 24일부터 행정사무감사를 진행 중인 가운데, 기획행정위원회 김은복 의원이 행정의 일관성에 대해 지적했다.
축수산과는 작년 ‘아산시 연안지역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용역’을 완료했다. 그리고 올 본예산에 ‘연안 환경생태복원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요구해 반영됐으나, 2회 추경 시 삭감하고, ‘항만기본계획 반영 타당성 조사’로 변경 추진하려했으나, 사업의 일관성을 이유로 의회에서 전액 삭감됐다.
아산시 연안지역 중장기 발전전략 수립 용역은 작년에 1억38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아산만 내측의 해양자원인 아산갯벌 경관자원의 가치 활용과 갯벌복원사업 연계 등 환경생태복원으로 아산만 대표해양관광 인프라 확충’이란 결과를 도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원은 “작년 용역 완료한 ‘2021년 아산시 연안지역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용역’과 2회 추가경정 시 삭감된 ‘항만기본계획 반영 타당성 조사’의 연계성이 없다”고 강하게 지적했다.
그러면서 “아산시 연안지역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용역 결과를 적극 활용해 추후 아산 연안지역 개발을 이어나가길 바란다”며 “사업을 일관성 있고 연속성 있게 추진해 시민의 소중한 세금이 낭비되지 않도록 더욱 신경 써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사입력: 2022/09/01 [16:23]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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