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덕호 더불어민주당 아산 갑 사회적경제위원장. © 아산톱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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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13일 민선7기 충남 아산시장에 도전하는 조덕호 후보(더불어민주당 아산 갑 사회적경제위원장)가 ‘아산시 원도심 활성화 프로젝트’에 대한 첫 번째 정책 공약을 제시했다.
조덕호 후보는 “온양전통시장과 원도심의 여러 상권들이 고사 직전에 놓여 있는 현 상황을 반드시 타계해야 지역 전체의 균형있는 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며 “현재 온양전통시장 중심으로 형성된 원도심의 활성화 방안을 통해 온양경제권을 강화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구체적 방안으로는 첫째, ‘온양전통시장 활성화를 통한 온양경제권 강화’로서 ①온양전통시장 차 없는 거리 부활 ②시장 내 자동차 일방통행로 준수 및 위반 시 과태료부과 ③시장 이용고객을 위한 무료주차 시간 확대 ④시장 쉼터(휴게공간)확보 ⑤시장 내 금융지원센터 유치 ⑥시유지 공간의 시민 창조문화 공간 조성 ⑦정부(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는 전통시장 야시장 지원사업 연계지원 ⑧대학생과 연계한 청년상인 인증제 ⑨온양전통시장 현대화사업 추가 추진 등을 밝혔다.
둘째로는 ‘가족휴양형 관광특구 지정 및 개발’을 위해 ①온천 친화형 환경벨트 지정 ②온양 랜드마크 가족휴양형 관광호텔 건립 ③기존 City Tour → 가족휴양형 City Tour으로의 확대 등을 제시했다.
셋째로는 원도심 내 낡은 건물 등을 매입해 ‘청년벤쳐타운’을 중심으로 한 신경제 문화권을 조성하고, 4차 산업혁명과 연계된 신산업 분야(드론, AI. IOT 등)를 집중 육성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넷째로는 원도심의 난개발 방지 및 중장기적이고 계획적인 친환경 도심개발을 위해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구도심 개발계획 위원회’를 설치하겠다며, 지역주민과 상인들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33만 아산시민이 ‘더불어 행복한 살맛나는 아산’을 만들 것을 약속했다.
한편 조 후보는 아산시 영인면 신봉리 출생(52)으로, 성균관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호서대 경영학박사, 현 더불어민주당 아산 갑 사회적경제위원장, 전 19대 대통령 문재인후보 충남 공동선대위원장, 전 20대 아산 갑 국회의원 예비후보 등의 경력을 갖고 있다.
가족으로는 부인 김현주(한올고 교사) 씨와 1남 1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