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 투병 학생에 거금 '쾌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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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정동환)와 삼성디스플레이 임직원들은 28일 서울대학교병원을 찾아 지난해 10월부터 악성림프종 판명을 받고 투병 중인 아산고 2학년 이재준 학생에게 10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 군은 지난해 10월 단순한 임파선염이라 여겼던 목 부위의 염증이 림프종암 2기로 판정을 받은 후 입원치료 중에 있다.

수개월간 4차례의 항암치료를 받은 이 군은 아직 2차례 남은 항암치료 후 완치가 가능할 것으로 보이지만 고가의 병원비로 어려움을 겪던 중 소식을 접한 친구들과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운동에 나서 성금을 전달하는 등 도움의 손길을 펼쳤으나, 이러한 노력과 주위의 도움에도 병원비가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었다.

이러한 소식을 접한 삼성디스플레이 임직원들은 이 군을 돕기 위해 회사 자체적으로 바자회를 통해 후원금 1000만 원을 마련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탁했다.

이 군의 가족들은 "재준이의 건강이 호전돼 기쁘지만 만만치 않은 치료비로 인해 걱정이 가시지 않았는데 이런 큰 선물을 받으니 너무 감사하다"면서 "지역의 나눔을 소중히 생각하고, 재준이가 앞으로 건강하고 올바르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외 아동을 위한 후원문의는 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 유선(041-578-7173)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기사입력: 2014/01/29 [05:19]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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