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지역 설 차례상 평균비용 18만8806원
소비자상담실 조사 결과 재래시장 25.5% 저렴
 
아산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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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아산지부 아산소비자상담실(이하 상담실)이 관내 올해 설 기본 차례상 예상비용을 추정한 결과 평균 18만8806원으로 조사됐다.

20일 상담실은 아산 관내 대형할인매장(2곳) 및 SSM수퍼(5곳), 일반슈퍼(6곳), 재래시장 등 관내 14곳을 대상으로 설 성수품 27개 품목에 대해 가격 비교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평균가격을 업태별로 비교하면 대형할인매장이 비싼 품목 6개, SSM슈퍼 7개, 일반슈퍼 11개, 재래시장 5개 품목으로 나타났고, 싼 품목은 대형할인매장 2개, SSM슈퍼 3개, 일반슈퍼 5개, 재래시장 17개로 재래시장이 품목별 싼 품목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설 기본 차례상 예상비용을 추정한 결과 전체 평균 18만8806원으로, 업태별로 대형할인매장 20만243원, 일반슈퍼마켓 19만4305원, SSM슈퍼 18만9333원으로 조사됐으며, 재래시장은 15만4696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아울러 지난해대비 설 차례상 예상비용을 비교하면 지난해 평균 21만5444원에서 올 설명절은 18만8806원으로 14.1% 내린 것으로 나타났으며, 대형할인매장 19.4%, SSM슈퍼 7.7%, 일반슈퍼마켓 13.3%, 재래시장 25.5%가 인하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지난해대비 설 성수품 25개 품목을 비교하면 오른 품목 5개, 내린 품목 20개로, 가장 많이 오른 품목은 돼지고기 21.7%, 계란 18.9%, 국산도라지 14.5%며, 내린품목은 시금치 107.6%로 가장 인하폭이 크고 양파 101.6%, 밤 53.2%, 배 43.3%, 사과 39.3% 인하된 것으로 조사됐다.

박수경 사무국장은 “소비자들도 철저한 가격비교를 통해 좋은 품질의 제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가격인하와 물가안정에 기여해야 하며, 소비자도 나서 원산지 표시를 해야 함을 상인들에게 인식시켜야 할 필요성이 있다”며 "소비자들도 본인의 노력으로 가질 수 있는 정보의 가치를 보다 더 값지게 생각하고 장바구니 물가를 스스로 안정시킬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기사입력: 2014/01/20 [14:30]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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