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부품상자'에서 뿜어져 나오는 '훈훈한 온기'
아산현대서비스, 1년간 모아 판매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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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블루핸즈 아산현대서비스 맹의석(사진 왼쪽) 대표는 12일 충남 아산시 온양3동(동장 유용일)을 방문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분들을 위해 써 달라"며 ‘희망2014 나눔캠페인’ 이웃사랑 성금으로 모금한 164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성금은 다름 아닌 자동차 부품용 상자를 1년 동안 모아 판매한 금액으로 더욱 더 뜻이 있다.

맹 대표는 10여 년 전부터 자동차 부품 상자를 모아서 판매한 금액을 매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해 왔다.

유용일 온양3동장은 "부품용 상자를 모아서 판매한 금액으로, 더욱 소중하고 뜻이 있다"며 "현대자동차블루핸즈 아산현대서비스 맹의석 대표를 비롯해 임직원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관내에는 생활이 어려운 분들이 많이 있어 이번 성금모금으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세대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 줄 것"이라고 전했다.

기사입력: 2013/12/12 [19:33]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김길년 13/12/13 [23:47] 수정 삭제  
  봉사를 몸으로 실천하는 맹대표님, 지난번 캄보디아 봉사활동에서 낮에 페인트칠 봉사로 피곤할 텐데 다음날 봉사 준비를 위하여 밤늦도록 혼자서 종이안경을 그리는 모습 듬직해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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