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한국형사정책연구원과 업무협약 체결
과학수사분야 전문 인재육성에 노력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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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4일 오전 순천향대 대학본부 회의실에서 서교일(왼쪽) 순천향대 총장과 김일수(오른쪽) 한국형사정책연구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아산톱뉴스

순천향대(총장 서교일)는 지난 4일 오전 11시 대학본부에서 한국형사정책연구원(원장 김일수)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 올바른 형사정책의 수립, 과학수사 체계의 확립과 범죄예방 등 관련분야의 학술, 연구, 교육적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연구원 소속 연구직의 대학교 강의 지원 ▲공동연구 및 공동 학술행사 개최 ▲ 양 기관의 연구 인력의 교류 ▲기관 간 시설, 장비, 간행물, 전산DB 및 기타 학술자료 등의 공동사용 ▲기타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해 필요한 협력 등의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교일 총장과 김정식 산학협력 부총장을 비롯한 대학 보직자 및 유제설 법과학대학원 교수, 경찰행정학과 장석헌 학과장 등 소속 교수들과 한국형사정책연구원의 김일수 원장, 신의기 부원장, 홍영오 국제협력연구센터장이 참석했다.

서교일 총장은 “한국형사정책연구원이 우리나라 범죄연구의 유일한 기관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국내 대학들과도 활발하게 교류하던 차에 법학, 경찰행정학, 법과학대학원을 둔 순천향대까지 같은 대열에 합류하게 돼 뿌듯하다”며 “특히 법과학대학원 경우 현직 경찰관이 대학원생으로 주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지역적으로는 경찰타운이 조성되면서 대학차원에서도 과학수사분야 전문 인재육성에 노력하고 있다. 이번 교류를 계기로 공동발전을 위해 협력하면서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대학차원에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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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수 한국형사정책연구원장은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대학주변 환경과 더불어 그동안 의학, 경찰행정학, 수사과학분야의 학문적 바탕을 토대로 형사정책의 싱크탱크 역할이 충분히 가능한 순천향대와 교류를 맺고, 인적교류와 연구교류가 긴밀한 융합관계로 이어져 좋은 결실로 나타날 것으로 본다”며 “오늘이 그 첫 발걸음을 떼는 자리”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한국형사정책연구원은 1989년 국내 각종 범죄의 실태와 원인 및 그 대책을 종합적·체계적으로 분석·연구함으로써 국가의 형사정책 수립과 범죄방지에 이바지코자 설립됐다.

또한 범죄의 동향과 원인 등에 대한 조사·분석과 그 대책에 관한 연구, 형사관계 법령 및 형사정책에 관한 종합적인 조사·연구, 국내외 연구기관과의 형사정책 등에 관한 공동연구 등을 수행하고 있다.

기사입력: 2013/07/05 [01:52]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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