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제종합지원센터 6층에 마련되는 ‘충남 근로자건강센터’는 총 330여 ㎡(100여 평)의 규모로 직업환경의학전문의, 산업위생관리기사, 물리치료사, 상담심리사, 간호사 등 9명이 상주해 충남지역 소규모 영세사업장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종합건강상담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게 된다.
2011년 현재 충남의 사업장 수 5만3262개 중 97.5%인 약 5만1930개 업체가 50인 미만 사업체에 해당한다.
이 센터는 근로자 건강관리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50인 미만 영세사업장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뇌심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기초질환 관리 ▲직업병 예방 등 근로자 건강상담 ▲직업환경(작업관리)상담 ▲금연·운동·영양·절주 등 생활습관개선 상담 ▲근골격계 질환 예방관리 ▲직무스트레스 예방관리 등의 서비스를 지원한다.
김용배 센터장은 “충남 근로자건강센터가 소규모 사업장에 근무하시는 근로자 분들의 ‘회사 주치의’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며, 관계기관과의 다양한 지원을 통해 ‘충남근로자건강센터’가 충남을 대표하는 근로자를 위한 센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순천향대는 지난 2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2013년도 <근로자건강센터> 설치 운영기관 공모’에서 충남 지역 운영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충남 지역 최로로 ‘근로자건강센터’를 운영하게 됐다.
이 센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오후 9시, 토요일 오전9시∼오후 1시다.
문의전화는 1577-6497, 1588-6497, 041-529-1260다.
기사입력: 2013/05/02 [02:25]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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