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2회 아산 성웅 이순신축제 ‘성료’
28일, ‘이순신! 溫온·氣기를 품다’주제로 3일간의 대장정 마무리
 
아산톱뉴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naver band
광고
▲     © 아산톱뉴스

‘제52회 아산 성웅 이순신축제’가 지난 28일 3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폐막됐다.

올 축제는 ‘이순신! 溫온·氣기를 품다’를 주제로 이순신장군의 주제성을 크게 강화하고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주행사장인 온양온천역 광장을 비롯한 시내 중심가에서 열렸다.

아산시는 주변 차량을 전면 통제해 24시간 축제모드로 전환해 성공적인 축제로 평가받고 있다고 자평했다.

특히 아산시 17개 읍면동 1000여 주민들의 소탈하면서도 이색적인 거리퍼레이드는 30만아산시민의 화합과 이색적인 퍼포먼스로 시민들의 대찬사를 받아 축제 성공요인의 제일로 꼽혔다는 것이 시의 입장이다.

이번 축제에서는 염치읍 한우거리, 송악면 두레논매기, 둔포면 첨단산업, 선장면 독립만세, 도고면 보양온천, 온양1동 온천수, 온양5동 불멸의 용, 온양6동 진군의 북소리를 연출해 시선을 끌었고, 출정퍼레이드는 의상, 장비, 제의식 등을 역사적 고증을 통해 조선시대 당시 상황을 그대로 재현, 웅장한 스케일의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지난해 첫 선을 보인 ‘428대합창단 공연’, 온천도시 특성을 살린 ‘온천수 난장’, 이순신의 삶과 역사를 조명해보는 ‘도전이순신골든벨’, 지역예술단체가 준비한 이순신의 일대기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주제공연’, 아이들이 이순신을 깊이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이순신오감체험’, ‘조선수군 병영체험’, 상인회에서 주관한 ‘장군의생신다과나눔’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한 이번 축제에 새롭게 선보인 역사인물체험 거리극인 ‘소년 이순신, 무장을 꿈꾸다’는 아이들이 직접 극 속으로 들어가 역사 속 인물을 친근하게 만나면서 스스로 체험함으로써 긍정적인 가치관을 형성하고, 의미를 생생하게 나누는 기회가 됐다고 평했다.

이번 축제에서 시가 또 하나의 성공적인 요인으로 꼽은 것은 유아에서 노인층까지 전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만들어졌다는 것과 시내 일원을 축제장화 해 축제의 본질인 관람객이 쉽게 올 수 있게 했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돼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는 것이다.

복기왕 아산시장은 “일본이 독도가 자기네 땅이라는 우기는 시점에서 이순신축제가 우리나라의 소중함과 우리땅의 소중함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라며, 오는 10월16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온천대축제에도 많은 성원이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 아산톱뉴스

한편 인기 프로그램 중 하나인 축제 속의 신개념 디지털 ‘제3회 충무공 해상대전 E-Sports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으며, '장군의 생신 다과나눔'과 레일바이크 등도 가족들과 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에게도 큰 인기를 얻었다.

충무공 3D전략시물레이션 게임은 아산시와 호서대가 함께 개발해 임진왜란 최대의 격전지인 명량해전과 한산도 해전 등 모든 그래픽을 3D로 구현해 현실감 넘치는 전투를 경험할 수 있었다.

이날 ‘충무공 해상대전 e-sports대회’ 에서 지민규(21·한국교통대) 선수가 이기욱(24·아산)선수를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으며, 이은수(21·호서대) 선수와 박영규(24·호서대) 선수가 각각 3위와 4위를 차지했다.

▲     © 아산톱뉴스

축제기간 동안 E-Sports관에서는 3일간 ‘충무공 해상대전 e-sports대회’ 외에도 K-POP 로봇댄스공연, 이순신 슈팅게임 등 다양한 게임 체험, 각종 이벤트 행사에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문전성시를 이뤘다.

기사입력: 2013/04/29 [12:17]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제20대 대통령선거 (예비)후보자 및 그의 배우자, 직계존·비속이나 형제자매에 과하여 허위의 사실을 유포하거나, 이들을 비방하는 경우 「공직선거법」에 위반됩니다. 대한민국의 깨끗한 선거문화 실현에 동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아산시, ‘2024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5년 연속 수상 영예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