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제2회 충무공 해상대전 e-sports대회’ 호평
디지털로 승화된 이순신, 유아·청·장년층 등 전계층에 높은 인기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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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회 충무공 해상대전 e-sports대회’  참가자들이 경기에 몰두하고 있다.    © 아산톱뉴스

아산시는 지난 4월27일부터 29일까지 온양온천역 하부공간에 마련된 대회장에서 개최된 ‘제2회 충무공 해상대전 e-sports 대회’가 디지털로 완벽하게 이순신 장군을 승화시켰다는 평가를 얻으며, 어린이, 청·장년층 등 전계층의 높은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아산시와 호서대학교가 함께 개발한 ‘충무공 해상대전' 온라인 게임을 소재로 해 2009년도에 첫 개최 후 3년 만에 개최돼 전국의 각지에서 몰려온 신청자들로 축제기간 내내 연일 북새통을 이뤘다. 결과 김민창(경기도 군포) 선수가 1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기존 상용화된 게임을 가지고 치러지는 다른 e-sports대회와 달리 지방자치단체로는 최초로 아산시가 자체개발한 전략시뮬레이션 게임으로 치러진 이번 대회는 참가 제한 없이 모든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차별화된 대회로 제51회 아산 성웅 이순신축제 프로그램 중 가장 성공적인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시는 자평했다.

또한 ‘충무공 해상대전 e-sports관’에서는 대회와 더불어 거북선을 로봇으로 만들어 경주를 하는 ‘거북선 로봇 조정 경기’, 이순신을 주제로 한 ‘디지털 게임 체험’ 등 다양한 첨단문화의 향연이 펼쳐져 그동안 축제의 소외계층이었던 청소년들의 참여를 이끌어 냈다는 평을 냈다.

▲ 입상자들.     © 아산톱뉴스

특히 부대행사로 진행된 로봇댄스 공연에서는 인기동요 및 가요 등 10여 곡에 맞춰 로봇들이 아기자기한 댄스 율동을 선보여 관람객에 큰 웃음을 선사해 어린이와 청·장년층, 노인계층에 이르기까지 함께 어우러지는 계기를 제공했다고.

한편 이날 관람객들은 “첨단문화콘텐츠를 주제로 한 디지털 축제를 개최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표명해 첨단기업이 다수 산재한 도시위상에 걸맞은 로봇과 디지털을 결합한 새로운 축제의 탄생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기사입력: 2012/05/01 [16:43]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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