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교천, 시민과 함께하는 생태하천으로 거듭난다
하천 부지 내 축구장, 야구장, 산책로와 자전거도로 들어서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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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산톱뉴스

아산시가 급속한 도시발전을 주도하는 배방읍에 위치한 곡교천이 빠른 인구증가로 도심지 내 자연과 함께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한 주민들에게 체육시설 및 산책로 등을 제공하며, 주민과 함께하는 하천으로 다시 태어난다고 6일 밝혔다.

아산시가 2009년부터 2011년까지 곡교천(지방하천) 내 봉강교(호서웨딩홀)에서부터 곡교천 상류방향으로 2.83km에 이르는 생태하천 조성사업에 대한 실시설계를 추진하며 주민설명회, 사전환경성검토, 지방건설기술심의 등을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지난 11월 착공에 들어가 현지조사, 시공측량 등을 완료하고 다음달부터 4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본격 공사에 착수한다.

생태하천 조성공사로 도시개발이 급속히 진행되는 북수리 및 세교리 일원의 곡교천 하천 부지 내 축구장, 야구장, 인라인스케이트장, 게이트볼장, 농구장 등의 체육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며, 지역주민들을 위한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 하천횡단을 위한 교량 1개소와 징검다리 등이 들어서 향후 아산신도시 내 도심지를 가로지르며 지역주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도심형하천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생태하천 조성은 내년 국비와 지방비를 포함해 130억 예산을 들여 공사를 진행해 2014년 1월 준공계획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대전지방국토관리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곡교천(국가하천, 온양천 ~ 와천 합류지점) 8.28㎞에 대해 2013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곡교천하천환경 정비사업과 비슷한 시기 준공이 완료돼 저탄소 녹색 생태환경도시, 관광도시로 새롭게 이미지 쇄신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현재 본 사업과 함께 시 한복판을 가로지르는 온천천 복개하천 복원사업과 함께 명실상부한 물의도시로 발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입력: 2012/02/06 [18:36]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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