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선 의지’ 없는 평택~오송 고속철도 2복선화 사업 현장

아산시, 발주처와 시공사 소집 현장 점검하고 개선책 요구
철도공단과 SK에코플랜트, 다음 주 중 구체적 해결책 시에 제출키로
시 “실효성 여부 검토 후 양측 입장 토대로 합의 방안 모색할 계획”

 
박성규 기자/이대성 아산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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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오송 고속철도 2복선화 사업 현장에서 불거진 ‘폐기물 혼입 암석’ 논란과 관련해 충남 아산시가 현장 점검에 나섰다.  © 아산투데이

 

평택~오송 고속철도 2복선화 사업 현장에서 불거진 폐기물 혼입 암석논란과 관련해 발주처와 시공사가 개선 의지를 보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충남 아산시가 이들을 현장 소집시키며 점검에 나섰다.

 

아산시는 개선 요구에도 불구하고 문제가 지속되자 국민신문고를 통한 민원이 제기됨에 따라, 발주처인 국가철도공단과 시공사인 SK에코플랜트 관계자들을 지난 15일 현장으로 소집해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시는 적치장 관할 지자체로서 실태 파악이 필요하다고 보고, 아산 지역 내 암석 적치장을 방문해 반출된 발파암 상태를 직접 확인했다.

 

점검 결과 현장에서는 숏크리트 잔재물과 폐도폭선, 강섬유 등 건설폐기물이 혼입된 정황이 육안으로 확인됐다. 특히 숏크리트 표면에 물을 분사한 뒤 리트머스 시험지를 접촉한 결과 강한 알칼리성 반응도 나타났다.

 

이에 따라 시는 현장 관리 및 폐기물 분리·선별 공정 전반에 대한 개선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철도공단과 SK에코플랜트 측은 내부 검토를 거쳐 다음 주 중으로 분리·선별 공정 방안 등 구체적 해결책을 시에 제출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해결 방안이 제시되면 실효성 여부를 검토하는 한편, 양측 입장을 토대로 합의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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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6/04/17 [14:56]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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