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경찰서(서장 손창현)는 지난 17일(수) 오후 7시께 아산시 관내 온양온천역 주변에서부터 신용화동 먹자골목 일원까지 청소년 비행예방을 위한 합동 순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아산경찰서에서 위촉해 운영하는 또래지킴이 ‘아띠폴’학생 19명, 아산경찰서 여청계 및 아산경찰서 공무원직장 협의회 등 경찰관 11명 등이 참여했다.
이날 활동은 여름철 자칫 들뜨기 쉬운 청소년들의 비행을 예방하고, 청소년을 보호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청소년 보호 내용이 적힌 피켓과 어깨띠를 활용해 주민들에게 홍보했고, 청소년 다중이용시설(카페·pc방·편의점 등)에 방문해 업주들에게 청소년 범죄·비행예방 리플릿을 배부했다.
한편‘아띠폴’은 ‘아띠’와 ‘폴리스’의 ‘폴’을 따 만든 합성어로 ‘아띠’는 친구라는 의미의 순우리말이다. 중·고교 내·외 취약장소 예방 순찰 활동 및 자체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따돌림 학생과 친구 맺기 또래 상담 등을 수행하며, 학교폭력 전담 경찰관과 SNS 친구 맺기를 통해 학교폭력 신고 및 소외학생 보호에 협력하는 또래 지킴이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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