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양여중 농구부 선수들이 수상 직후 트로피를 들어보이고 있다. © 아산톱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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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시 온양여자중학교(교장 고광석) 농구부는 27일(수) 전남 영광에서 열린 ‘제77회 남녀종별 농구선수권대회’에서 값진 준우승을 차지했다.
온양여중 농구부 외 여중부 12개 팀이 참가한 이번 ‘제77회 전국 남녀종별 농구선수권대회’는 전남 영광에서 지난 22일(금) 시작했으며, 오는 8월1일(월)까지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서 온양여중 농구부는 조 1위로 예선 진출하는 좋은 출발을 보여줫다. 8강에서 인천 인성여중을 69대 41로 물리치고, 4강에서 서울 선일여중을 76대 47로 승리해 저력을 과시했다. 그리고 27일(수) 오전 10시 영광 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여중부 결승전에서 막강한 라이벌인 광주 수피아여중과 싸웠지만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다.
고광석 교장은 “방학 중임에도 불구하고 농구선수권 대회에 나가 우수한 성적을 보여주는 등 온양여중을 대표해 학교를 빛내주는 농구부 학생선수들이 자랑스럽고, 항상 농구부원들의 기량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해 지도해주는 박범익 코치와 임종웅 지도교사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온양여중 농구부 학생들은 학교뿐만 아니라, 아산시 체육회, 아산시 농구협회의 아낌없는 지원을 받아 최고의 선수로서 기량을 다지기 위해 훈련에 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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