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산 탁구 문성금 선수. ©아산시장애인체육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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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태국 파타야에서 열린 탁구 ‘2022 태국 오픈대회’에서 충남 아산시장애인체육회 소속 문성금 선수가 여자 개인단식(WS6) 부문 금메달, 여자 복식(WD14~20) 부문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2022 태국 오픈대회’는 International Table Tennis Federation이 주최하고, 태국 장애인 스포츠 협회가 개최한 국제 장애인 탁구대회로, 랭킹점수 40점이 걸린 공식 탁구대회다.
국가당 각 이벤트 별 엔트리는 4명으로, 한국 대표로 문성금 선수가 발탁돼 대회에 참가했다. 개인전 단식경기는 7월18일부터 19일, 복식경기는 7월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씩 진행됐다.
대회에 참가한 문 선수는 대회 내내 밝은 미소와 강한 끈기로 각 부문의 선두를 이끌며, 끝내 여자 개인단식(WS6) 부문 금메달, 여자 복식(WD14~20) 부문에서 대구의 박남미 선수와 함께 동메달을 거머쥐며 아산시 대표 선수로서 큰 활약을 했다.
한편 문 선수는 2020 도쿄 패럴림픽 출전에 이어 제4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국가대표로 발탁돼 많은 국내·외 대회에서 수상을 휩쓸며 대한민국 장애인 탁구의 부흥과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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