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보수 인상하고, 경찰국 신설 철회하라”
아산시 공무원 노조, 아산경찰직협과 한마음으로 ‘1인 시위’
 
박성규 기자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naver band
광고

 

▲ 22일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 앞에서 ‘공무원 보수 인상’과 행정안전부 내 ‘경찰국’ 신설을 반대하는 1인 시위를 연대해 진행하고 있는 아산시공무원노동조합 박민식 위원장(왼쪽)과 아산경찰서공무원직장협의회 구철호 회장(오른쪽).     © 아공노

 

충남 아산시공무원노동조합(이하 아공노) 박민식 위원장은 아산경찰서공무원직장협의회(이하 아산경찰직협) 구철호 회장과 함께 22일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 앞에서 공무원 보수 인상과 행정안전부 내 경찰국신설을 반대하는 1인 시위를 연대해 진행했다.

 

아공노는 이미 지난 623‘2023년도 공무원보수위원회 1차 소위원회개최일에 맞춰 아산시청 현관 등지에서 출근하는 아산시청 공무원들과 방문 시민들을 상대로 공무원 보수 7.4% 인상 등의 필요성을 알리는 1인 시위와 홍보 활동을 전개했지만, 정부는 내년도 공무원 보수 인상폭을 1%대 강행 처리로 가닥을 잡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임에 따라 공무원 노조의 임금 투쟁과 경찰의 경찰국 반대 운동은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예정이며, 전국 연합 단위에서의 공동 집회, 플래카드 응원은 물론, ‘아공노아산경찰직협간의 연대를 통한 계속적인 공동 행동으로 더 큰 시너지 효과를 얻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아공노 박민식 위원장은 물가는 매년 오르는데 공무원 보수는 매년 제자리 걸음이다. 팬데믹 등으로 모든 국민의 삶이 고된 것은 충분히 알고 있으나, 단순 임금 동결의 반복이 오히려 서민 경제 하락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공무원과 같은 일반 서민들의 경제력이 상승해야 전체적인 나라 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는데 법인세, 부동산세 인하 등 친기업, 친투기자본 위주의 정책만으로는 국민의 주머니가 계속 비어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기사입력: 2022/07/22 [19:05]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제20대 대통령선거 (예비)후보자 및 그의 배우자, 직계존·비속이나 형제자매에 과하여 허위의 사실을 유포하거나, 이들을 비방하는 경우 「공직선거법」에 위반됩니다. 대한민국의 깨끗한 선거문화 실현에 동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아산시, ‘2024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5년 연속 수상 영예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