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술 자치행정국장 “원칙을 가져라”
[아산지역 명사가 추천하는 내 인생의 책] <14> 안철수의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아산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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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산지역언론인연대는 ‘아산지역 명사가 추천하는 내 인생의 책 한권’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산지역 주요 명사를 비롯해 책 읽기에 관심이 많은 독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자신이 추천하고자 하는 책의 제목과 추천 배경, 내용 등을 A4용지 한 장 정도로 정리해 추천인의 사진과 함께 이메일(aljcft@naver.com)로 발송하면 됩니다. 특히 추천해주신 책을 보내주시면 아산지역 주요 시설 또는 기관에 기증할 예정이오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편집자 주> (문의: 010-3382-1023) 

▲     © 아산톱뉴스
우연히 TV 채널을 돌리다 ‘무릎팍 도사’라는 프로그램을 보게 됐다.

동료들로부터 이 프로그램이 말하기 껄끄러운 내용에 대해서 허심탄회하게 얘기해 주고, 이를 통해서 그동안 잘못 알려진 사실이나 루머를 벗겨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는 얘기를 익히 들어왔던 터였다. 이날 게스트는 안철수 씨였다.

원래 의사였던 안 씨는 소프트웨어 벤처사업가로 변신해 성공한 인물로, 도덕적으로도 모범이 되는 경영자였지만, 이 프로그램에서는 겸손하고 온화한 성격으로 인간미 넘치는 모습을 보여줘 관심을 갖게 됐다.

그의 저서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이라는 책을 읽게 된 이유도 이 때문이다. 안 씨는 이 책에서 그의 조직이 정체의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 성장할 수 있었던 소중한 경험들과 우리 사회에 대한 근본적인 성찰을 담담하게 털어놓고 있다.

그는 또 “선택과 결정이 어려운 때일수록 자신만의 소신을 갖고 있느냐는 것은 더욱 중요해지고, 자신만의 사리판단 기준과 삶의 원칙을 갖기까지는 의식적인 노력과 고충의 과정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그의 회사 안철수 연구소에서는 세 가지 핵심 가치를 가지고 있는데 첫째, 자신의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다. 둘째, 존중과 신뢰로 서로와 회사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다. 셋째, 고객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고객과의 약속은 반드시 지킨다는 것이 그것이다.

이런 가치관을 가지고 어려운 선택을 해야 하는 상황이 왔을 때 뜨거운 가슴과 차가운 머리로 대처한다면 개인과 조직의 위기는 충분히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의 마지막 장에는 살아가는 데 도움을 주는 여섯 가지 조언이 잘 정리돼 있다.

“자신에게는 엄하고 다른 사람에게는 관대하라. 다른 사람과 비교하면서 살지 말라. 매사에 긍정적으로 생각하면서 살라. 매순간을 열심히 살아라. 미래의 계획을 세우라. 각자 자신에게 맞는 삶의 철학, 즉 원칙을 가져라”

그는 자신의 인생을 경영하는 CEO로서 “인생의 원칙을 하나하나 정립하고 만들어 간다면 의미 있는 삶이 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어려운 시기 우리가 해야 할 일들에 대한 가장 지혜로운 답을 제시해 주는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이라는 책을 적극 추천하고 싶다.



이종술 자치행정국장

 

 
   아산지역언론인연대(아지연)는?

 2005년 1월 구성된 아산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양식 있는 언론인들의 모임으로서, 연대를 통해 지역 언론사의 한계를 극복하고 시민의 권익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명을 다하고자 회원 간 긴밀한 유대를 통해 공동 노력하고 있다.
 <아산톱뉴스> 박성규 발행인, <아산투데이> 김영권 발행인, 서영민 편집부장, <디트뉴스24> 김갑수 차장, <Tbroad 중부방송> 정신규 기자가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바로가기/클릭] ‘아산지역 명사가 추천하는 내 인생의 책 한권’ 

기사입력: 2011/02/07 [17:03]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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