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자율방범연합회(이하 연합회)’는 23일 아산터미널 웨딩홀에서 각 기관장 및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1대, 제12대 연합회장 이·취임식을 갖고 김태국 연합회장(아산시) 체제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음을 알렸다.
이날 지난 11월 임시총회에서 선출된 김태국 연합회장과 유한종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선출직 임원들은 함께 취임했으며, 김태국 연합회장은 취임사에서 자율방범대 설치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이 행정안전위원회 전체 회의를 통과해 자율방범대가 법정 단체로 가는 길이 열렸음을 말하고 그동안 수고해주신 지역 정치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남아 있는 법사위와 본회의 통과까지 노력해 주시기를 당부했다.
그리고 연합회 회원들에게는 “자율방범대원으로 보람과 긍지를 갖고 활동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임을 밝히며 “시·군 연합대장들과 대원들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오세현 아산시장의 환영사와 양승조 충남지사, 김지철 충남교육감을 비롯한 이명수·홍문표·박완주·이정문 국회의원 등이 축사를 통해 그동안 지역주민의 안전을 지키고 지역발전의 한 축을 담당했던 자율방범대원들을 격려하며 자율방범대 설치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이 꼭 법사위와 본회의를 통과될 수 있도록 해 대원들이 더욱 활발한 활동으로 지역주민의 안전을 지키고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행사는 다수의 방범대원과 기관장, 지역단체장이 참석하는 관계로 백신 패스를 소지한 사람만 입장시켰으며, 손 소독,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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