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훈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충남 아산 을). ©아산톱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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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시 관내 학교 중 낙후된 시설로 교육활동에 지장을 겪고 있던 둔포초등학교와 배방초등학교의 학습 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강훈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충남 아산 을)에 따르면 둔포초의 창호교체와 배방초 냉난방기교체 사업을 위한 교육부 특별교부금 6억7500만 원 지원이 확정됐다.
배방초의 냉난방기는 노후돼 고장이 잦아 여름철 및 겨울철 학습 활동에 심각한 지장을 초래했으며, 노후화된 실외기는 여름철 전기 화재 발생의 위험성마저 있어 학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냉난방기의 조속한 교체가 필요한 상황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둔포초는 건물과 창호의 노후화로 안전문제에 대한 우려가 있었으며, 누수 현상의 발생으로 인해 교육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창호 교체가 필요한 실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특별교부금 배정으로 둔포초 24개 교실(특교 3억7300만 원)의 창호와 배방초 55개 교실(특교 3억200만 원)의 냉난방기가 교체될 예정이다.
강훈식 의원은 “낙후된 시설로 인해 불편을 겪을 뿐 아니라, 안전사고 위험까지 있는 학교들의 환경개선을 위한 지원은 필수적”이라며 “아이들이 안전한 곳에서 학습에 전념할 수 있도록 추가적인 특교 확보를 지원하는 등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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