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생태계 보전에 앞장
곡교천, 매곡천 일대서 생태계 교란 생물 퇴치 활동 추진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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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포획한 생태계 교란 어종과 토종물고기 붕어를 토해내는 큰입배스.     © 아산톱뉴스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토종 생물의 서식공간을 확보해 토종생물을 보호하고, 생물다양성을 유지 보전키 위해 하천과 저수지 등지에 서식하는 생태계 교란 생물 퇴치작업을 추진했다.

 

10월에 추진된 이번 생태계 교란 생물 퇴치 활동은 곡교천 일대에서 5일에 걸쳐 진행됐다. 전문 잠수부를 투입해 큰입배스 555마리를 포획했으며, 가시박, 단풍잎돼지풀, 환삼덩굴 등이 군락을 이루고 있는 매곡천 하류 약 2.8km 구간을 대상으로 교란 식물 제거 활동을 펼쳤다.

 

시 관계자는 이번 퇴치 활동을 통해 토종어류와 생태계 교란 어종의 서식 현황 등을 확인하고, 체계적인 생태계 교란 생물 제거를 꾸준히 추진해 아산시 생태계를 보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앞서 67월에도 매곡천, 곡교천 일대 약 36543에 서식하는 단풍잎돼지풀 퇴치 활동을 진행했으며, 45월에는 곡교천에서 어종 퇴치사업을 진행해 큰입배스, 블루길 등 504kg을 포획한 바 있다.


기사입력: 2021/10/28 [14:39]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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