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청소년 및 일반인 대상 ‘지역사회와 다문화’를 주제로 한 에세이 경진대회
- 이주민과 원주민이 더불어 사는 공존역량 강화 위해 마련돼
순천향대학교(총장 김승우)는 오는 22일까지 ‘2021 순천향 다문화 에세이 경진대회’ 원고 접수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충청남도 내 다문화가정과 외국인 인구 증가에 따라 이주민과 원주민이 더불어 사는 공존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순천향대 재학생뿐만 아니라 충청남도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초·중·고등학생 및 도민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와 다문화’를 주제로 한 다양한 에세이 작품을 공모한다.
오는 22일까지 신청서 및 원고 접수가 이뤄지고, 25일부터 29일까지 전문 심사위원 3인의 심사에 따라 초등학생, 중·고등학생, 순천향대 재학생, 충남도민 총 4개 부문별 최우수상 1명(총장상), 우수상 1명(향설나눔대학장상), 장려상 3명(향설나눔대학장상)의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며, 총 상금은 685만 원이다.
이번 경진대회 책임교수인 박동성 교수(글로벌문화산업학과)는 “앞으로 다문화사회는 더 빠르게 진전될 것이며, 지역사회와 다문화사회의 공생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에 구성원들의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며 “이번 다문화 에세이 경진대회에 지역주민과 이주민을 포함하여 많은 분들이 참여하는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본 경진대회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삼성의 후원을 받아 2019년부터 추진하는 ‘다문화 공존(더불어 삶) 역량 개발을 위한 대학 기반 지원 체계 구축사업’ 중 하나다. 신청서 및 원고는 이메일(nanum@sch.ac.kr) 또는 우편(31538, 충청남도 아산시 순천향로 22 향설나눔대학 학사지원팀)으로 접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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