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기본소득 지원금 신청하세요”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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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산시, 오는 5일부터 읍면동 방문 신청 가능, 1인당 25만원 지급

- 지난 630일 기준 아산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대상 시민과 외국인

- 정부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대상자는 제외 

 

▲ 아산시 청사 전경.     ©아산톱뉴스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정부의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을 지원받지 못한 시민에게 아산시 재난기본소득 지원금을 지급한다.

 

이번 아산시 재난기본소득 지원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정부 5차 상생 국민지원금 대상에서 제외된, 그동안 크고 작은 불편함을 감내하며 함께 방역에 동참한 모든 시민에게 동일 지급해야 한다는 취지로 결정됐다.

 

지급 대상은 정부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기준인 소득 상위 88% 가구를 제외한 소득 상위 12%에 해당하며, 올해 630일 기준 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총 5281명으로 시민 47550명과 영주권자 또는 결혼이민자 등 외국인 2731명이다.

 

지급대상자는 오는 5일부터 29일까지 출생연도와 상관없이 올해 630일 기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분증과 주민등록초본을 제시하고 신청하면 되며, 성인 개별 신청이 원칙이지만 미성년자는 동일 주소지 세대주가 일괄 신청·수령하는 등 기존 정부 상생 국민지원금의 행정안전부 지침을 준용한다.

 

지원금은 아산페이(지류형)와 선불카드(충전식) 중 선택해 받을 수 있으며, 사용은 아산페이(아산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만 가능하다. 온라인 쇼핑몰, 배달앱, 대형마트 등 일부 업종은 사용이 제한된다.

 

오세현 시장은 정부의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을 받지 못한 시민에게까지 지원금을 확대 지급해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살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모든 시민이 함께하는 위기 극복의 원동력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기사입력: 2021/10/01 [17:09]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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