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생명 존중 약국 112개소 지정 ‘자살 예방 안전망 구축’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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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명존중약국 협약 기념사진.     © 아산톱뉴스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자살위험 및 정신건강 고위험군 발굴이 용이한 약사들과 협조해 자살 예방 인프라 구축 및 사회적 안전망을 형성코자 지난 17일 관내 약국 112개 소를 대상으로 생명존중약국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시는 해당 약국에 생명 존중 약국 현판을 내붙이고, ‘당신의 마음은 안녕하신가요?’라는 문구의 우울 상태 진단용 홍보물과 상담 전화(1577-0199, 1393)를 알리는 약 봉투 등 홍보물을 배부했다.

 

생명존중약국은 약국을 방문한 대상자에게 위험신호가 발견될 경우 마음건강검진을 독려하고 관할 센터에 연계해 자살고위험군 조기 발견이 이뤄질 수 있도록 생명지킴이 역할을 한다.

 

또 정신건강복지센터에 해당 사례를 연계하면 정신건강 전문 요원이 지속적으로 상담·사례관리·모니터링을 실시하고 필요시 병원 치료 연계 서비스를 진행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약국은 지역주민들에게 지리적·심리적으로 접근성이 좋은 곳이며, 일반 시민부터 자살 시도자 등 약국을 이용하는 이용자들의 폭이 넓은 곳이어서 생명존중약국 사업이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기사입력: 2021/09/24 [16:29]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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