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공모사업 최종 선정
- 아산시 사업비 3억원 확보… 상점가 활성화 기대
- 강훈식 “지역 상권 발전 초석 지속적으로 다지겠다”
▲ 강훈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충남 아산 을). ©아산톱뉴스 |
|
충남 아산시 배방 상점가(상인회장 김학옥)가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 주관 2022년 전통시장 첫걸음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3억 원을 확보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강훈식 국회의원(아산 을)이 아산시, 중기부 등 유관 기관과 긴밀히 협력한 결과다.
강 의원과 아산시는 배방읍 북수리 1092번지 일원에 위치한 배방 상점가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상인회와 함께 이번 공모사업을 계획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실제 지난 6월 강 의원은 중기부, 소상공인진흥공단 관계자가 참석하는 배방상점가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해 관계 부처에 사업 필요성을 전달하는 등 이번 공모사업 선정에 공을 들였다.
이번 사업으로 배방상점가는 자생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시장 활성화 초기사업으로는 3대 서비스 혁신(▲편리한 지불·결재 ▲가격 및 원산지 표시, 교환, 환불, A/S, 친절 등 고객 신뢰 제고 ▲위생 및 청결) 사업과 2대 조직역량 강화(▲상인조직 역량강화 ▲시장 안전관리 및 화재 예방)에 역점을 두는 사업이다. 더 나아가 이번 사업을 통해 상점가 인근에 위치한 삼성전자 온양사업장, 호서대학교 등과 협력사업을 추진할 수 있어 배방 상점가 활성화를 위한 기틀이 마련됐다.
배방 상점가 상인회 김학옥 회장은 “이번 중기부 첫걸음 조성사업을 통해 많은 고객들이 쉽고, 편리하고, 안전하고 즐겁게 상점가를 찾을 수 있도록 상인회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 의원은 “이번 첫걸음 사업 선정으로 시민들의 편의성을 증진시키고, 상인조직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국회 산자위 간사로서 이 사업이 이후 문화관광형 육성사업으로까지 나아갈 수 있도록 지역 상권 발전의 초석을 지속적으로 다지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