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외국인 유학생 대상 ‘찾아가는 코로나19 선별검사’ 실시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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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인 유학생 찾아가는 코로나19 검사 장면.     © 아산톱뉴스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헌)가 지난 30일 순천향대학교에서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코로나19 선별검사소를 운영했다.

 

최근 3개월 관내 코로나19 확진자 중 2030대 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6월 확진자 54명 중 21(39%), 7147명 중 69(47%), 8308명 중 149(48%)을 차지해 발생률이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2030대 확진자 중 외국인이 621명 중 5(24%), 769명 중 26(38%)이었고, 8월에는 149명 중 93(62%)을 차지하는 등 외국인 2030대 확진자가 급증하는 상황이다.

 

이에 시는 숨은 감염자를 조기에 발견코자 유학생이 많은 관내 대학교에 이동검사소를 설치해 진단검사를 펼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안내를 병행했다.

 

특히 검사 후 검진자가 지켜야 할 생활 수칙에 대한 안내문을 3개 국어(한국어, 영어, 러시아어)로 번역 배포했으며, 일상생활을 하면서 유증상이 있을 시 반드시 선별검사를 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외국인 확진자에 대한 효율적인 의사소통을 위해 아산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부터 카자흐스탄, 우즈벡키스탄 등의 통역을 도움 받아 확산 방지에 대처하고 있다.

 

또한 외국인 코로나19 예방접종 예약(1899-7425)8월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외국인 등록번호가 있는 건강보험가입자는 사전 예약 후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 외국인 등록번호 있으나 건강보험 미가입자는 사전예약 후 보건소 또는 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 미등록 외국인의 경우 보건소에서 관리번호를 부여받은 후 보건소 또는 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할 수 있음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기사입력: 2021/08/31 [20:12]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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