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산시의회 3개 상임위원회는 각 상임위원회실에서 8일간 일정으로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했다. 사진은 기획행정위원회. © 아산톱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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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시의회(의장 황재만)는 제230회 정례회 기간 중 14일부터 오는 23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들어갔다.
의회는 시 행정 전반에 대해 종합적이고 면밀한 감사를 통해 시의 집행 성과와 예산, 정책 등을 다시 한 번 확인·점검해 불합리한 정책개선과 올바른 정책방향을 제시코자 강도 높은 행정사무감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총 502건의 자료요구를 했으며, 위원회별로 기획행정위원회는 공모사업 추진현황 외 233건, 복지환경위원회에서는 사회단체 보조금 현황 외 146건, 건설도시위원회에서는 1000만 원 이상 사업지출 현황과 문제점 및 개선방향 외 120건이다.
이번 행정사무감사 공통 주요 내용으로는 △부서별 홍보물 제작 등 홍보 추진현황 △공모사업 추진현황(‘19년부터) △위원회별 활동 현황(‘19년부터) △ 부서간 협업 실적 사업(‘18년부터) △부서별 코로나 관련 추진 및 지원현황 △사회단체 지원사업 세부 내용(‘19년부터) △아산시 공유재산 사용.수익허가 현황 △지방보조금 부정수급 현황 및 처리결과(‘19년부터) 등 운영전반에 대한 심도 있는 감사가 예상되고 있다.
행정사무감사 첫날인 14일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김미영)에서는 홍보담당관, 기획예산과, 시설관리공단, 미래전략과를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조미경)에서는 사회복지과, 여성가족과를 △건설도시위원회(위원장 이의상)에서는 건설과, 도로과에 대한 감사를 실시했다.
황재만 의장은 “그동안 행정사무감사에 대비해 집행부의 각종 행정업무 및 사업에 대한 자료를 취합하고, 이를 세밀하게 분석·현장방문·수차례 사전 질의 등을 가지며 감사의 진행방향을 명확히 설정해 왔다”며 “분석 자료에 대한 사실, 추진상황 등 확인절차를 철저히 해 소기의 성과를 도출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230회 제1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는 오는 28일 2021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작성과 함께 29일 제2차 본회의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을 끝으로 2021년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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