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수 국회의원(국민의힘·충남 아산 갑, 사진 왼쪽)은 제12회 소아당뇨의 날 기념 한국소아당뇨인협회가 선정한 ‘제3회 당뇨병 의정대상’을 수상하는 명예를 안았다.
이 의원은 지난 20대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2019년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증인출석을 통해 소아당뇨 환자들이 받고 있는 소외감과 고통에 대해 직접 이야기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해 당뇨병 인식개선과 권익증진에 대한 노력을 한 바 있다.
이에 이 의원은 “19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 시절부터 지금까지 소아당뇨 환자들의 어려움에 대해 함께 논의하고 정책 및 법안 발의에 힘써왔지만, 여전히 부족한 건 사실”이라며 “혈당 조절 자체가 매우 어려워 겪는 건강상의 고통, 치료 비용에서 오는 경제적 어려움, 사회적 오해와 인식 부재 등에 대한 우리 정부의 지원과 관심이 더욱 절실하다”고 설명했다.
이번 시상식이 끝난 후 소아당뇨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은 이 의원은 “오늘 주신 이 상은 소아당뇨인들의 고충에 대한 해결책을 마련하라는 격려 차원의 상이라 생각한다”며 “사회 전반에 소외된 국민들의 목소리를 더욱 귀담아 듣고, 정부와 국민들의 소통의 창구역할을 하며 촘촘한 복지 정책 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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