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방역 앞에서 피켓시위를 하고 있는 민주당 아산 을 지역 시·도의원과 당원. © 민주당 아산 을 지역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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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아산을지역위원회(지역위원장 강훈식)는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규탄하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 약 125만 톤을 2023년부터 최소 30년에 걸쳐 해양방류하겠다는 일본 정부 결정에 대해 규탄하고 철회를 촉구키 위해 실시되고 있다.
캠페인은 출·퇴근 시간대에 차량 이동이 많은 배방역 앞에서 진행 중이며, 아산 을 시·도의원(조철기·안장헌 도의원, 김희영·이상덕·김미영·안정근 시의원)과 당원들이 함께 피켓시위를 하는 방식이다.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약 30명의 민주당원과 시도의원들이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캠페인은 31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아산 을 지역위원장 강훈식 국회의원은 “더불어민주당 당원들과 시·도의원들이 릴레이로 참여해 일본을 향한 목소리를 함께 내는 것에 큰 뜻을 두고 있다”며 “지난 4.19일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방출 철회 촉구 국회결의안’도 발의한 만큼, 앞으로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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