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지난 3일 ‘통합 빅데이터 플랫폼’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유지원 행정안전국장 주재로 개최된 이번 보고회는 관련 부서장 및 팀장, 사업시행사인 한국기업데이터, 지오넷 컨소시엄 등 총 15명이 참석했다.
이날 시행사의 ‘통합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계획 브리핑 후 참석자와 시행사 간 질의 답변 시간이 진행됐으며, 특히 박태규 안전총괄과장의 코로나19 관련 질의가 주목할만한 이슈였다.
박태규 과장은 코로나19에 대한 선제적 대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데이터를 통한 전파경로 파악 등 선제 대응을 특별히 요청했으며, 이에 사업시행사는 지역별, 연령별 예방접종 현황 등 플랫폼 내에서 코로나19 관련 다각적 분석이 가능하도록 사업에 반영할 것을 약속했다.
이어진 착수보고회는 많은 직원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해 데이터 기반의 행정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유지원 국장의 당부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권순미 정보통신과장은 “7, 8월경 중간보고회 개최 시 구축된 플랫폼 일부를 시연할 수 있도록 하고, 12월 중 사업을 마무리해 완료보고회를 가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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