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현 아산시장 담화문] 코로나19 극복, 조금만 더 ‘힘내라 코리아, 으랏차차 아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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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세현 아산시장.     © 아산톱뉴스

 

존경하고 사랑하는 34만 아산시민 여러분!

 

아산시 재난안전대책본부장 오세현 시장입니다.

 

최근, 전국 지역 곳곳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사례가 보고되고 있으며 우리시 역시 최근 1주일 동안(4.134.19) 29명의 확진자가 발생하였습니다.

 

3월과 4, 2개월 동안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93명 중 무증상 감염이 37명으로 39.7%에 달하고 있습니다.

 

지금이 가장 중요한 시기입니다.

 

지난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닷새 연속 600700명대를 기록하는 등 전국적으로 코로나19 4차 대유행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지금은 모두가 조심하는 가운데 힘을 모아이 어려움을 헤쳐 나가야 할 때입니다.

 

아산시 역시 시민 한 분 한 분을 코로나19의 위협으로부터 지키기 위해 철저한 사전 방역은 물론 역학조사를 통한 확산 방지에 모든 수단과 방법을 총동원하고 있습니다.

 

특히, 아산시는 지난 1월 전국 최초로 개소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통해 백신접종 접수부터 이상반응 발생 시 응급대처까지 완벽한 시스템을 갖추고 대응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보건당국이 공식 지정하는 우선 선정 예방접종센터로 결정돼 전국에서 가장 빨리 일반 시민들에게 접종을 진행하고 있으며,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의 접종 편의를 위해 마을별·시간대별로 공무원을 배치하고 전세버스를 투입하는 맞춤형 이동계획을 수립해

가동해 왔습니다.

 

최근에는 전국 최초로 SK텔레콤과 협약을 맺고 백신 이상반응을 꼼꼼히 확인하는 인공지능(AI)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하는 등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행정으로 백신 국면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 넘어야 할 가파른 산이 남아있습니다.

피로하고 힘드시겠지만, 다시 한 번 시민 여러분께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시민 한 분 한 분 모두가 각종 모임 자제 등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과 마스크 착용 및 개인위생 관리 등 생활 속 방역수칙을 철저히 이행해주실 것을 거듭 당부드립니다.

 

또한 4차 대유행의 기로에 선 지금은 무엇보다 가족 및 지인 간 전파 위험에 대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지난 416일 확진된 아산 443번 환자의 경우이 환자를 연결고리로 배우자와 자녀는 물론이고, 지인과의 식사를 통해 다수의 지인들이 감염됐고, 나아가 지인들의 배우자와 자녀들까지 3, 4차 감염을 낳는 연결고리가 되었습니다.

 

나와 가장 가까운 이들에게 조용히, 빠르게 스며드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잔인한 특성이 여실히 드러난 사례입니다.

 

소중한 이들을 지키기 위해 시민 모두가 더욱 철저하게 방역수칙을 지키고 거리두기에 동참해주시는 것만이 4차 대유행을 막을 수 있습니다.

 

사실, 지금까지도 너무나 잘해주셨습니다. 덕분이고, 고맙습니다!

 

우리 아산이 K방역의 시작을 알린 것도 보다 우리를 먼저 생각하며 그 힘든 시간을 주어진 자리에서 묵묵히 버텨주신 시민 여러분 덕분입니다.

 

1년을 훌쩍 넘긴 시간 동안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여온 의료진과 보건인력, 방역과 역학조사에 헌신한 공무원과 자원봉사자 여러분 덕분입니다.

 

이제 한 번 더, 모두가 안전하고 함께하는 일상을 위해 힘을 모아주십시오.

 

지금의 위기를 간과하고 느슨해지면 곧 더 큰 위협이 다가올 것입니다. 그러나 마지막 순간까지 방심하지 않고 지혜롭게 이 위기를 넘기면 우리에겐 반드시 새로운 기회가 올 것이라 확신합니다.

 

절망하거나 좌절하거나 포기하지 말고, 조금만 더 힘을 냅시다.

 

모두가 하나 되어 코로나19와 싸워 이기면, 새롭고 더 큰 희망은 반드시 우리의 것입니다.

 

우리는 할 수 있습니다.

코리아는 코로나를 반드시 이깁니다.

K방역의 마무리, 아산이 확실하게 끝맺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세현 아산시장


기사입력: 2021/04/19 [15:30]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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