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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충남아산프로축구단 대표이사 이운종입니다.
우선 저희 충남아산FC를 사랑해주시고 관심을 보여주신 충남도민 및 아산시민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그동안 발생된 일련의 사건에 대하여 보여주신 질책과 비판은 구단에 대한 애정 어린 관심으로 이해하려 하였습니다. 제기된 문제에 대하여 공식적인 사과와 더불어 구단 내부에서 재발방지책을 마련하고 향후 운영에 대한 점검과 제도개선 교육 등 구단 운영의 방향성을 돌아보는 긍정적인 계기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와 다르게 구단의 운영에 지나치게 관여하며 자신들의 목표를 위한 투쟁식의 행태, 정치적으로 단체의 명분을 쌓으려는 행동들에 대하여 정식으로 반박하고자 합니다.
저희 충남아산FC는 구단의 미흡한 점에 대하여 공식적인 사과와 함께 향후 구단운영 방침에 대하여 발표하였고, 추후 이루어진 사건에 대하여 용서 없는 처벌을 가하기도 하였습니다.
문제 선수에 대하여 법과 절차에 의해 합리적으로 처리할 것을 약속하였으나 이러한 구단의 입장 발표에도 불구하고 구단 대표이사와의 면담을 거부하며 선출직 선거가 앞에 있는 것을 활용하여 목표를 관철하려는 행태에 대하여 유감을 표합니다.
또한, 구단 대표이사에 대한 인신공격이 도를 넘은 것도 심히 유감이라고 생각합니다. 세금 체납은 개인적 문제로, 구단 운영에 어떠한 해도 끼친적이 없습니다. 법을 위반한 사례가 있다면 고발하면 될 것이고 소수의 인권일지라도 보호한다는 본연의 모습에서 벗어난 이중적 태도 또한 유감입니다.
구단을 믿고 지켜보려는 시, 도민분들도 많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충남아산FC 구단의 모든 선수 및 직원은 신생구단으로서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말없이 노력하여 축구계에서는 새로운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우리 충남아산FC는 열심히 하려는 사람에게 기회의 땅이 되고 갈등과 분열보다 이해하고 화합하는 지역의 매개체가 되고자 합니다. 충청남도 및 아산시가 충남아산FC를 통하여 살기 좋은 사람들이 사는 고장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입장문을 발표합니다.
사단법인 충남아산프로축구단 대표이사 이운종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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