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지난 13일 관내 초등학교 학생 1명이 코로나19 확진됨에 따라 신속한 대응을 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지난 13일 아산 434번(관내 초등학교 학생, 당진 333번 접촉자)이 확진 통보됨에 따라 신속하게 해당 초등학교 교사 2명, 학생 51명 등 총 53명에 대해 아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PCR전수 검사를 실시하고 밀접접촉자에 대해서는 자가격리 조치했다.
시 보건소는 14일 확진자와 관련해 접촉자를 대상으로 역학조사 중에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장기간 지속되는 코로나19에 따른 피로감으로 경각심이 느슨해지면서 산발적으로 감염이 증가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가 다시 확산추세로 4차 유행 조짐이 보인다”며 “코로나19가 산발적으로 계속 발생되고 있는 만큼 시민분들께서는 불필요한 만남, 봄나들이 등 가급적 자제를 부탁드리며, 항상 방역수칙 준수로 확산방지에 협조해 주실 것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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