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원예농업협동조합(조합장 구본권)은 지난 2일 농협중앙회 충남세종지역본부에서 2020 농산물수출 500만 불 달성탑과 지도사업종합평가 전국품목농협 1위를 수상했다.
아산원예농협은 2016년 ‘300만 불 수출의 탑’, 2017년과 18년 연속 400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고, 2019년에 이어 작년에도 ‘500만 불 수출의 탑’을 달성하며 2개년 연속 달성탑을 수상하게 됐다.
수출국가 다변화, 품목 확대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 최근 5년간 수출액이 크게 늘었다.
수출 주요국가인 미국, 베트남, 대만, 홍콩 등에서 매출이 늘었으며, 신흥 강국인 인도에 2019년 처음 수출을 했고, 오스트리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러시아, 하와이 등으로 수출 국가를 확대해 판로 개척에 공들인 결과물이다.
아산원예농협은 앞으로 수출 1000만 불 달성을 위해 수출 희망 농가의 물량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수출 업체의 다변화를 통한 현지 판촉 행사와 바이어 초청 등을 통한 물량 확대와 조합원 교육 및 지도사업을 활성화하고 있다.
영농은 조합원이 하고, 농협은 판매에 매진해 조합원은 안심하고 영농활동에만 전념하게 하는 게 아산원예농협의 궁극적인 목표다.
구본권 조합장은 “내수시장이 침체돼 해외수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 2020년에도 500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해외 수출경험을 바탕으로 수출 국가를 더 확대, 품목도 다양화해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아산원예농협은 작년의 성과로 올해 1분기에 △아산원예농협 상호금융대출금 3000억원 달성 △2020년 전국농축협 종합업적평가 우수상 수상 △2020년 지도사업 종합평가 전국품목농협 1위 달성 △2020년 전국품목농협 전문화 부문 업적평가 1위 △2020년 전국농축협 상호금융대상 장려상 수상 △2020년 농산물 수출 500만 불 달성탑 수상 △전국농축협 종합업적평가 우수상 3개년 연속 수상 △지도사업 종합평가 전국품목농협 1위 △상호금융대상 장려상 △농산물 수출 500만 불 달성탑 2개년 연속 수상 등의 수많은 수상의 영예를 거머쥐게 됐다.
구본권 조합장은 “아산원예농협의 2021년 목표로는 종합업적평가 최우수상과 상호금융대상 최우수상을 수상받기 위해 임직원 모두가 연초부터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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