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산시 배미수영장 실내 모습. © 아산톱뉴스 |
|
충남 아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종민·이하 공단)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쾌적하고 안전한 수질관리를 위해 여과기 여재를 전량 교체하는 수질 개선 사업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배미수영장에는 수영조 욕수의 깨끗한 수질관리를 위해 활성탄, 여과사(모래), 여과사리(자갈) 등으로 구성된 다층 여과기가 4대 설치돼 있으며, 이번 여재 교체 공사를 통해 기존의 여과기 여재를 전량 빼내어탱크 내부 물청소를 실시하고, 신규 여재로 교체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또한 기존 여과기 여재는 공인기관의 폐흡착제 성분 분석을 거쳐 폐기물의 배출에서부터 운반·최종처리까지 전 과정을 투명하게 관리하는 ‘올바로시스템’을 통해 적법하게 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여과기 여재 전량 교체를 통해 배미수영장을 이용하는 고객이 더욱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수영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배미수영장을비롯한 아산시 실내수영장은 아산시민이 100%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 체육시설팀은 코로나19로 인한 지난 휴장 기간과 휴장일 등을 활용해 수영장 수위조절판 보수 공사 및 다이빙풀 수중 석회 제거 작업, 시설 내·외부 페인트 재도색 작업, 경영풀 코스로프 교체 등 고객의 시설 이용 만족도 향상을 위해 다양한 개선 활동을 추진하고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