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애인 평생교육 꽃꽂이 교육 장면. © 아산톱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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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2021년 국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공모 사업에 선정돼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첫발을 내딛게 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국립특수교육원이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아산시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면서 총 1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앞서 시는 2020년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 조례’를 제정, 아산시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 방안 연구를 실시, 장애인 평생교육에 대한 수요 및 인식 설문조사 등을 통해 장애인 평생교육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법적,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올해는 장애인 기관·단체와 협력해 제과 제빵 등 장애인 평생교육 7개 강좌를 운영 중이다.
아산시의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은 ▲장애인 평생교육 인프라 구축과 접근성 강화를 위한 ‘장애인 평생교육 온라인 환경 구축’ ▲장애 유형별 평생교육 지원 및 확대 운영을 위한 ‘맞춤형 장애인 평생교육 추진’ ▲강사 및 종사자 전문성 강화와 장애인 기관·단체의 협력체계 구축을 담은 ‘장애인 평생교육 네트워크 구축’ ▲교육 관리 및 홍보 강화 등을 포함하는 ‘장애인 평생교육의 체계적 관리’ 등이 포함된다.
선우 문 아산시 평생학습문화센터 소장은 “평생학습도시인 아산시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거듭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다”라며 “소외계층인 장애인들이 일상생활에 필요한 것을 배우고 직업능력을 개발하며 배움을 통해 행복을 누리는 평생교육 사업을 추진해 ‘더 큰 아산, 행복한 시민’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장애인 평생교육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아산시 평생학습관 여성교육팀(041-537-349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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