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장애인직업재활시설 ‘꿈꾸는 나무’ HACCP 인증 획득
주력 상품 제과·제빵 경쟁력 강화
 
박성규 기자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naver band
광고

 

▲ 꿈꾸는 나무 제과 제빵 근로 장애인 7명과 제빵기능사 기념사진.     © 아산톱뉴스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장애인 자립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코자 운영지원하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 꿈꾸는 나무가 올해 1HACCP 인증을 획득했다.

 

시는 장애인의 자립을 위해 장애인직업재활시설 2개 소를 운영지원하고 있으며, 그 중 꿈꾸는 나무는 10명의 근로장애인과 19명의 훈련장애인 총 29명의 성인 발달장애인들로 구성된 장애인보호작업장이다.

 

제과·제빵, 자동차 부품 조립, 자동차 임시번호판 생산 등을 하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로 지정돼 있으며, 생산품 납품에서 발생하는 수익으로 장애인의 자립을 돕는 버팀목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 꿈꾸는 나무에서 생산된 빵.     © 아산톱뉴스


아산시는 꿈꾸는 나무의 주력 상품인 제과·제빵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식품안전성 기준인 HACCP 인증을 획득코자 노력했다. 지난해 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시설 증축 및 장비보강을 했으며, 그 결과 올해 1월에 HACCP 인증을 획득하는 결과를 이끌어냈다.

 

시 관계자는 “HACCP 인증을 통해 장애인보호작업장의 안정적인 운영과 지속적인 사업발굴로 판매수익을 늘려 현재 근무하고 있는 근로 및 훈련 장애인이 최저임금을 보장받고 당당한 사회구성원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꿈꾸는 나무는 우리밀을 사용한 믿고 먹을 수 있는 빵과 쿠키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건강하고 맛있는 빵을 제공하기 위해 당일 생산 판매를 원칙으로 한다. 이렇게 생산된 빵과 쿠키 등은 현재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급식, 군부대 등에 납품되고 있다.  


기사입력: 2021/03/12 [11:17]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제20대 대통령선거 (예비)후보자 및 그의 배우자, 직계존·비속이나 형제자매에 과하여 허위의 사실을 유포하거나, 이들을 비방하는 경우 「공직선거법」에 위반됩니다. 대한민국의 깨끗한 선거문화 실현에 동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포토] 아산 음봉농협, 호서대 대학생과 농촌 봉사활동 적극 추진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