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재현’ 선문대, 춘계대학축구연맹전 정상에 우뚝
 
박성규 기자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naver band
광고

 

- 결승서 김신진의 멀티골에 힘입어 전주대에 3-1로 승리

- 작년 U리그 왕중왕전 우승에 이어 올해 첫 대회 우승까지 접수

- 안익수 감독, 2018년 선문대 부임 후 과거 영광 재현포부가 현실로

 

▲ 안익수 감독을 우승 헹가래 태우고 있는 선수들.     © 아산톱뉴스

 

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가 올해 첫 대학 축구 대회인 57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안익수 감독이 이끄는 선문대는 7일 경남 통영에서 열린 57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통영기 결승전에서 전주대를 3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선문대는 작년 U리그 왕중왕전 우승을 비롯해 축구 강호로 명성이 높지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우승과는 인연이 없었다. 2010년 준우승 이후 결승전을 오르지 못하다 이번에 사상 첫 우승을 차지하게 됐다.

 

선문대는 전반 11분 홍석현이 선제골을 넣으면서 기선을 제압했고, 전반 추가시간 김신진의 추가 골로 후반을 편안하게 준비했다. 기세를 이어 김신진이 후반 시작 5분 만에 멀티 골을 성공시키면서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전주대는 후반 40분 페널티킥으로 장승현이 침착하게 성공시키면서 만회골을 터트렸다. 그러나 경기에 변화를 주기엔 시간이 부족했고, 결국 선문대가 31로 승리하며 우승컵을 안았다.

 

▲     © 아산톱뉴스


선문대의 과거 영광을 다시 재현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히면서 2018년 선문대의 지휘봉을 잡은 안익수 감독. 안 감독의 말대로 선문대는 2019년 전국추계연맹전 준우승을 시작으로 작년 U리그 왕중왕전 우승, 그리고 올해 첫 대회인 춘계연맹전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며 다시 한 번 영광 재현을 이뤄가고 있다.

 

안익수 감독은 나의 지도 방식을 믿고 응원해준 황선조 총장님과 송영주 교수님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면서 그간의 고생이 좋은 결과로 나와서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우리 선수들은 더 높은 무대에 도전해야 하기에 여기에 안주하지 말고 더욱 노력하길 바란다고 선수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


기사입력: 2021/03/07 [20:10]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제20대 대통령선거 (예비)후보자 및 그의 배우자, 직계존·비속이나 형제자매에 과하여 허위의 사실을 유포하거나, 이들을 비방하는 경우 「공직선거법」에 위반됩니다. 대한민국의 깨끗한 선거문화 실현에 동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아산시, ‘2024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5년 연속 수상 영예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