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충남 최초 외국인아동 통합보육 어린이집 선정 시범 운영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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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산시 청사 전경.     ©아산톱뉴스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외국인아동 통합보육 어린이집 2개 소를 선정해 시범 운영을 실시한다.

 

외국인아동 통합보육 어린이집은 아산시 보육 특수시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 25일 홈페이지를 통한 공모 절차를 거쳐 23일 선정위원회를 개최, 관내 어린이집 2개 소를 선정했다.

 

이날 외국인아동 통합보육 선정기준인 외국인 아동 재원수 및 보육교사 배치 여부, 외국인수 거주 지역 등 평가 항목별 배점표에 의한 최다 득점 순으로 2개 소의 어린이집을 선정했다. 선정된 어린이집은 신창면에 소재하고 있으며, 신창면은 아산시에서 외국인수가 가장 많은 지역이다.

 

이번 외국인아동 통합보육 어린이집 선정은 아산시가 충남 시군 중 인구 대비 외국인 수가 가장 많은 도시로, 사회적으로 소외된 외국인자녀의 안정적 보육 환경을 제공코자 추진됐다. 외국인아동 통합보육 어린이집으로 선정된 곳은 외국인 아동에 대한 보육료를 최소 30% 이상 감면해 줘야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외국인아동 통합보육 어린이집 선정을 계기로 외국인아동 가정의 어린이집 이용 부담 완화 및 외국인 영유아에 대한 공보육의 연속성 제고 등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입력: 2021/03/02 [17:25]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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