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리두기 단계 하향’....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로/사진=연합뉴스 (C) 더뉴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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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뉴스코리아=김두용 기자] 모레부터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가 한 단계씩 내려간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원칙에 충실하면서도 국민적인 피로감을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수도권은 2단계, 비수도권은 1.5단계로 하향되고, 수도권 영업 제한도 밤 9시에서 밤 10시까지로 완화된다.
전국의 유흥시설도 방역수칙을 준수한다는 조건 아래, 밤 10시까지 영업이 허용된다. 다만 5인 이상 집합 금지는 그대로 유지된다.
여전히 확진자 추이가 300~400명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등 3차 유행의 불씨가 살아 있기 때문이다.
오늘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62명이며, 하루 새 41명 줄어서 나흘 만에 3백 명대로 내려갔다. 감염 경로를 살펴보면 국내 발생이 345명, 해외 유입 17명이다.
수도권에서만 257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70% 이상이 수도권에서 나왔다. 부산 26명, 대구와 충남 14명 등 비수도권 지역에서도 산발적으로 확진자가 발생했다.
어제 하루 코로나19로 숨진 사람은 7명 더 늘어서, 누적 사망자는 천5백 명을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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