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오세현 아산시장. © 아산톱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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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2020년 중앙정부와 충청남도 등 대외평가에서 총 47개의 상을 받았다.
22일 시에 따르면 아산시는 중앙부처에서 23건, 충청남도 15건, 외부기관 9건 등 총 47건의 상을 받았다. 이에 대한 인센티브 금액도 10억6400만 원에 달했다.
대표적인 기관표창 수상 부분을 보면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고용노동부), 지방자치단체 혁신 평가(행정안전부), 재난관리 평가(행정안전부), 지역복지사업평가-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부문(보건복지부), 농업기계 임대사업 평가(농림축산식품부) 등 특정 분야에 치우치지 않고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 충청남도 ‘시군 위임사무 등에 대한 평가’는 최우수상을 수상, 8년 연속 기관표창의 영광을 누렸으며, ‘규제혁신 시군평가’ 우수상, ‘주민과 함께하는 도랑 살리기 운동’ 최우수상, ‘자원순환분야 우수시군 평가’ 최우수상, ‘지역자살 예방사업’ 최우수상 등 충청남도 시군 평가에서도 좋은 점수를 받았다.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투자유치도시 부문 대상,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등 외부기관 수상도 다수였다.
아산시는 중앙부처, 충남도, 외부기관 등에서 인정받은 행정 능력을 발판으로 각종 공모사업에 대응, 2020년 한 해 동안 38건의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768억 원을 확보했다. 특별히 일자리분야 정부 예산은 역대 최대 규모인 56억 원을 확보했다. 2020년보다 137% 늘어난 금액으로, 시가 추진 중인 일자리 관련 사업도 탄력 받을 수 있게 됐다.
오세현 시장은 “2020년은 코로나19와 유례없는 집중호우로 여러 어려움이 있었지만, 34만 아산시민과 2200여 공직자가 함께 힘을 모은 덕분에 값진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면서 “지난해 성과를 발판으로 새해에는 더 적극적이고 전략적인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2021년은 ‘50만 자족도시’를 위한 각종 마스터플랜과 사업들이 구체화 되는 시기인 만큼 더욱 정진해 금년에도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시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응원과 관심, 채찍질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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