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건소에서 만성질환 상담 및 검진비 지원 안내를 하는 모습. © 아산톱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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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만성질환자의 심뇌혈관질환 합병증 조기발견과 질병치료를 위한 비용부담 경감을 위해 2021년도 합병증 검진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시는 검진비 지원사업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24개의 지역 병·의원과 협약을 체결, 각 의료기관에서 경동맥초음파, 미세단백뇨, 당화혈색소, 당뇨병성 안구망막증 4종 해당 검진비에 대해 1인당 5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올해에는 850여 명의 만성질환자가 검진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가까운 보건소 및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 검진의뢰서 발급 후 협약을 체결한 병·의원을 방문해 4종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해당 검진비는 보건소가 각 의료기관에 지급하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만성질환자 합병증은 조기에 검사를 실시해 예방할 수 있으며, 꾸준한 치료와 관리가 필요하다”며 “검진비 지원 사업이 만성질환자의 합병증을 조기발견하고, 비용부담을 경감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 보건소는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건강증진사업에 초점을 맞춰 건강포인트제와 건강꾸러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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