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위험”‥ 서경덕, SNS에 홍보 캠페인
 
박성규 기자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naver band
광고
광고

 

▲ 영상의 주요 장면 (아베 전 총리가 후쿠시마산 수산물을 먹는 모습)     © 서경덕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일본 후쿠시마 방사능 및 오염수의 위험을 알리는 영어 영상을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각종 SNS를 통해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제작한 4분짜리 영상(https://youtu.be/9c1b_TjYteM)세계인들이 도쿄올림픽때 조심해야 할 것시리즈 영상 중 1편으로, 이미 유튜브를 통해 약 1만 명이 시청을 했다.

 

이에 대해 서 교수는 일본 국민 절반 이상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를 반대하고 있는데도 일본 정부는 강행하려는 입장이기에 전 세계 네티즌들에게 이런 상황을 널리 알리고 싶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세계 환경단체들 역시 바다에 오염수를 방류하는 걸 격렬히 반대하고 있다. 이제는 세계적인 여론을 환기시켜 일본 정부의 어이없는 행동을 반드시 막아야만 할 때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지난해는 유튜브 영상으로 먼저 알렸고, 이번에는 SNS를 통해 홍보한 후 향후에는 세계적인 유력 매체에 광고를 집행한다는 게 서 교수의 계획이다.

 

▲ 영상의 주요 장면 (현재 저장돼 있는 방사능 오염수)     © 서경덕


이에 서 교수는 일본 정부는 오염수를 태평양으로 방류한다는 계획인데, 이는 일본뿐만이 아니라, 태평양 연안 국가들에게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문제임을 각 나라에 각인시키고 싶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후쿠시마 방사능 및 오염수의 위험을 뒤로한 채 오는 7월에 개최되는 도쿄올림픽을 후쿠시마 재건을 알리는 기회로만 활용하려는 일본 정부의 속셈을 세계인들에게 정확히 알려주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경덕 교수팀은 올해 세계인들이 도쿄올림픽때 조심해야 할 것을 주제로 한 욱일기 응원 금지, 야스쿠니 신사참배 문제점 등을 지적하는 시리즈 영상을 꾸준히 제작하여 전 세계에 알릴 예정이다.


기사입력: 2021/01/15 [15:18]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제20대 대통령선거 (예비)후보자 및 그의 배우자, 직계존·비속이나 형제자매에 과하여 허위의 사실을 유포하거나, 이들을 비방하는 경우 「공직선거법」에 위반됩니다. 대한민국의 깨끗한 선거문화 실현에 동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포토] 충남도 “의대정원 증원 환영”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