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설주의보 발령 아산시, 혹한 속 “제설작업 빛났다” 자평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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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설작업 모습.     © 아산시청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지난 6일 기상청 대설주의보에 발령 이후 10cm가 넘는 적설에도 시민들의 출퇴근길에 지장이 없도록 철저한 제설작업을 펼쳤다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6일 기상청 대설주의보 발령 이후 적설량이 10cm가 넘고, 한파경보로 영하 23도까지 떨어지는 등 제설작업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6일 저녁부터 8일 오전까지 아산시 전 구간에 대해 5회에 걸쳐 밤샘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시는 아산시청 도로과 및 17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1톤 행정차량에 제설기를 부착해 밤샘 제설작업을 펼쳤으며, 유관기관인 예산국토관리사무소 및 충청남도 종합건설사업소, 천안시와의 협력을 통해 접경지역 및 연결도로 등에도 누수 없는 제설작업이 이뤄질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 제설작업 모습.     © 아산시청


시의 전언에 의하면 한 시민은 퇴근길에 눈이 많이 내리고, 기온이 영하 20도 가까이 떨어진다는 예보가 있어서 출근길 걱정이 많았다다음 날 서둘러 출근길에 나섰는데 서행운행이 있었지만 큰 불편함을 못 느낄 정도로 제설작업이 잘 이뤄져 있었다. 밤새 제설작업에 힘써주신 아산시에 감사드린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로과 관계자는 갑작스런 큰 눈에도 미리 준비한 제설대책에 따라 차분히 대응할 수 있었다앞으로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자율방범대 등과 함께 주요도로는 물론, 이면도로 제설에도 힘써 시민안전과 시민불편을 최소화하도록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시민 여러분도 내 집 또는 점포 앞의 보도와 이면도로에 대한 눈치우기 운동에 자발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동절기 제설대책기간에 앞서 용화동, 탕정면, 둔포면, 영인면, 도고면 등 5개소에 제설전진기지를 구축하고 덤프트럭(15) 14대와 굴삭기 5, 염화칼슘 1307, 소금 2050톤을 분산 전진 배치했다.

 

또한 주요 고갯길 및 고가도로에 모래주머니 5000포를 배치했으며, 상습결빙구역 8개 소에는 원격으로 도로제설이 가능한 자동염수분사장치를 구축완료하고 염수 120톤 분산배치를 완료한 바 있다.


기사입력: 2021/01/12 [16:10]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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