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최금조 주무관, 뒤늦게 알려진 선행 화제
신속한 응급조치로 의식 잃은 시민 생명 구해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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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시보건소 보건진료직 최금조 주무관이 지난해 117일 청주의 한 아울렛 매장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여성을 발견하고 응급처치로 인명을 구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주목받고 있다.

 

이날 역학조사관 교육 차 청주에 방문했던 최 주무관이 긴박한 상황에서 먼저 달려와 신속히 대처한 덕분에 위험에 처했던 시민은 5분 후 의식을 되찾았다. 이후 최 주무관은 119 구급차가 올 때까지 혈액순환이 잘 되도록 손발을 마사지하고 손도 꼭 잡아주는 등 후속조치를 취했다.

 

최 주무관의 선행은 당시 현장을 지나가던 시민에 의해 뒤늦게 알려지게 됐다.

 

▲ 아산시보건소 최금조 주무관이 의식을 잃고 쓰러진 시민을 위해 응급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 제공= 아산시청


선행을 알린 시민은 코로나19 등으로 전 국민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생명을 구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고 있으니 힘이 나는 것 같았다이런 미담이 여러 곳에 전파돼 사회가 활력을 찾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기사입력: 2021/01/06 [19:09]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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