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수 의원 “우수인재 외지 유출 아직도 적지 않다”
적성·능력 살릴 수 있는 전문계 고등학교 설립 필요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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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 전남수 의원이 아직도 우수인재 외지 유출이 적지 않다며 이를 방지할 수 있는 전문계 고등학교 설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 의원은 23일 열린 제143회 제2차 정례회 폐회에 앞서 가진 5분 발언에서 이 같은 의사를 밝혔다.

그는 “세계는 지금 새로운 인재를 키우기 위해 무한한 경쟁을 하고 있다. 이는 우리나라 모든 지방자치단체들도 마찬가지”라면서 “우리 아산시 역시 유능한 인재를 키우기 위해 영재 교육원과 장영실 과학관을 설립해 인재 양성에 많은 힘을 기울이고 있지만 아직 부족하다”며 대안 마련이 시급함을 피력했다.

최근 3년간 실적을 통해 타 지역 고등학교를 선택하는 학생보다 아산지역 고등학교를 선택한 학생들이 대입에서 앞선 것을 제시한 전 의원은 아산시와 아산교육지원청이 추진하고 있는 ‘내고장 학교 보내기’ 운동이 성과를 보이고 있음을 거론했다.

전 의원이 밝힌 2011학년도 관내 고등학교 지원현황에 따르면 관내 고등학교 지원은 83.8% 천안지역은 8.6% 공주지역 1.6% 예산지역으로는 4.3% 기타지역 1.4%와 그밖에 기타 및 미진학 0.3%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는 전년도에 비해 관내 고등학교에 진학률이 높아졌으나 일부 우수학생들과 전문성을 필요로 하는 학생들은 아직도 타 지역으로 진학을 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이 요구될 때라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

그는 대안으로 “명문고 육성도 중요하지만 자신의 적성과 능력을 살릴 수 있는 전문계 고등학교 설립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전문계 고등학교에서 맞춤형 전문 기술지식을 쌓아 산업수요와 연계해 지속적인 경력 개발과 안정적인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아울러 “아산시의 밝은 미래를 위해 교육문제 해결은 필수 조건이라는 신념을 갖고 교육수준 향상을 위해 우리 모두가 노력해야 할 때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끝으로 “우리 아산시가 각 분야에서 우수한 인재를 양성해 아산 발전의 미래를 열어 갈 수 있도록 해야 하며, 교육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선진 교육 도시로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우리 모두다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기사입력: 2010/12/23 [18:06]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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