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상대책위원회가 구성된 선문대학교 모습. © 아산톱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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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지난 19일 선문대학교 학생 코로나19 첫 확진 판정 뒤 누적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에서 확산 저지를 위해 선문대학교와 함께 발 벗고 나섰다.
시는 연락창구 단일화로 신속한 대응 조치가 가능토록 20일부터 2주간 선문대학교에 직원 1명을 교대 파견해 기숙사 내에 꾸려진 선문대 코로나19 비상대책위원회와 함께 24시간 적극 대응하고 있다.
선문대학교의 기숙사 방역 및 자가격리 상황을 공유하는 한편, 기숙사 내 학생 발열 등 이상 징후가 발생하거나 시가 협조해야 할 사항을 관련부서에 신속히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선문대는 19일부터 전교생 원격수업 전환, 교내 외부인출입 통제, 학생회관 및 강의실 등 폐쇄, 기숙사 건물 전체 소독을 실시하는 등 신속한 대응으로 지역사회 감염을 철저히 차단해 빠르게 안정화돼 가고 있다.
오세현 시장은 “선문대학교의 코로나19 확산 저지를 위한 신속한 대응에 감사드린다”며 “우리시에서도 최선을 다해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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