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청소년문화의집 ‘차이나’, 충남 청소년동아리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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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청소년문화의집(관장 지명근)은 충청남도 청소년진흥원에서 주최한 2020년 충청남도 청소년동아리 온라인 경진대회 비공연 부문에서 아산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동아리 차이나가 비공연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차이나는 아산시청소년문화의집에 소속된 청소년 자율 동아리로, 아산지역 설화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을 중심으로 구성된 동아리로 중국문화와 언어를 자신의 진로목표로 삼고 활동하고 있으며, 자신이 학습한 교육역량을 지역사회 후배 청소년들에게 교육봉사와 나눔 활동을 하고 있다.

 

코로나19 라는 어려움 속에서 차이나는 교육 키트 및 교육 영상 제작, 화상 프로그램을 통한 온라인 교육 등 다양한 비대면 활동을 직접 제작하고 준비해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충청남도 청소년동아리 온라인 경진대회에서 수상한 차이나 대표 김하은 청소년은 코로나19로 대면 활동을 진행하지 못해 아쉽지만, 비대면 활동으로 대체 운영하면서 재능나눔 활동과 청소년동아리 경진대회 수상의 영광까지 받게 돼 보람차고 기쁘다고 밝혔다.

 

아산시청소년문화의집 지명근 관장은 코로나19로 청소년 동아리 활동이 위축될 수 도 있지만 이렇게 청소년들이 직접 활동을 기획하고 참여한 끝에 수상까지 하게 돼 매우 기쁘고, 앞으로 청소년 각자가 갖고 있는 잠재력을 세상 밖으로 꺼낼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기사입력: 2020/11/20 [14:29]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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