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드림챌린저, 농구 통해 “함께 희망을 던져요!”
아산시장애인복지관, 통합농구단 운영
 
조상현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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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산톱뉴스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아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 이창호·이하 아산장복)에서는 아산시에 거주하는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 20여 명이 참여하는 아산 드림챌린저통합스포츠(농구)단을 매주 월요일(오후 4)과 격주 금요일(오후 7) 2시간 동안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아산국민체육센터에서 감염증 예방과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안전하게 운영하고 있으며, 발달장애인 스포츠에 대한 인식 개선의 모범적인 사례로 인정받고 있다.

 

통합스포츠란 스페셜 선수(발달장애인)와 파트너 선수(비장애인)가 함께 팀을 이뤄 스포츠 활동에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말하며, 이 사업은 2020년 스페셜올림픽코리아 통합스포츠단 사업으로 선정돼 아산장복이 주최 및 주관, 스페셜올림픽코리아(회장 고흥길)가 후원하며, 선수(스페셜, 파트너)와 지도자,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농구라는 종목으로 하나 돼 건강 및 체력증진과 더불어 서로 상호작용하며 모두에게 뜻깊은 시간이 되고 있다.

 

이는 나아가 발달장애인의 스포츠활동을 통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사회통합 구현에 앞장선다는 점에서 기대하는 바가 크다.

 

또한 사업 효과를 높이기 위해 참여자의 의견과 욕구를 적극 반영했으며, 주기적인 참여자 의무교육(파트너, 스포츠안전, 성교육 등)을 통해 선수들의 올바른 인식 함양에 힘썼다.

 

특히 코로나19 감염증의 장기화로 인해 정상적인 운영이 어려운 시기에는 아산장복 홈트라는 콘텐츠로 선수단에게 비대면 영상(유튜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꾸준한 소통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했다.

 

참여자 이대호(스페셜) 선수는 파트너 선수들과 함께 운동하니 새롭고 더욱 집중하게 된다. 지속적으로 통합스포츠단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고, 홍석현(파트너) 선수는 우연찮은 기회로 참여하게 됐는데, 발달장애인과 함께 활동하며 많은 인식의 변화를 가져왔다. 오히려 배워간다는 생각을 한다. 기회가 주어진다면 꾸준히 활동하고 싶다고 피력했다.

 

한편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통합스포츠단(아산 드림챌린저)’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여가스포츠지원팀(041-545-7727) 최진영 생활체육교사에게 하면 된다.


기사입력: 2020/11/17 [13:50]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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