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 방역 전념 위해 대면과 서면으로 병행 실시
- 총 60건 시정질문… 의정활동 분주
▲ 왼쪽부터 현인배, 맹의석 아산시의회 의원. © 아산톱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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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시의회 현인배, 맹의석 의원은 20일 열린 제225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시정에 관해 질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시정질문은 현인배, 맹의석 의원 순서로, 부시장 및 해당 국장 답변 후 보충질의 일문일답으로 이뤄졌다.
첫 질의에 나선 현인배 의원은 둔포 도시계획 도로 중로 2-42호(감리교회), 2-32호(둔포중학교)가 일부 구간 실시설계를 마친 상태로, 일부 구간이라도 공사를 진행해 신·구 도시의 원활한 통행을 확보하고 소비경제 활성화를 조성해 원도심 공동화를 차단하는 방법에 대한 생각과 이어 두 번째 인주면 걸매리 670번지 일대 181만6700㎡에 총 사업비 4628억 원을 투입해 조성하는 인주 일반산업단지 3공구 아산 하이테크밸리의 진행상황에 대해 질의했다.
현인배 의원은 “도시계획도로 개설에 따른 적극적인 예산 확보로 둔포 원도심에서 아산테크노벨리간의 접근성을 크게 개선해 지역균형발전에 기여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현 의원은 “인주면은 그동안 성장할 수 있는 좋은 조건임에도 답보상태”라며 “산업단지 3공구 조성은 인주면이 발전할 수 있는 가장 큰 성장 동력으로 지역주민에게 적극 홍보하고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맹의석 의원은 예비비 사용 현황과 긴급 재난기금 사용현황에 대한 질의에 나선 가운데 “예산사용에 있어 예비비 및 긴급재난기금 사용이 적절한지, 의회 사전보고가 잘 이뤄지는지, 예산이 언제 필요한지 상황을 면밀히 살펴 신중을 기해 시민의 혈세가 정확한 곳에 사용 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회기 중 시정질문 주요내용은 △전남수 의원= 미래지향적인 아산시 발전을 위해, 아산시 공무원과 시장의 바른자세와 생각과 행동 △김미영 의원= 시계지역 대중교통 소외지역 대책 방안 등 4건 △심상복 의원= 청년 창업거리조성 등 2건 △최재영 의원= 서부지역 중장기발전계획 등 4건 △김희영 의원= 음봉 제2디지털 일반산업단지조성 추진계획과 인근 악취관련 민원해결 방안 등 6건 △김영애 의원= 장애인 문화예술활동 지원 현황 및 계획 등 3건이다.
이어 △조미경 의원= 공공영역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에 대한 아산시 계획 등 7건 △홍성표 의원= 공공임대 주택에 대한 현황 및 향후추진 방안 등 3건 △이상덕 의원= 자연재해대비 선제적 대응방안과 계획 등 3건 △김수영 의원= 배전선로 지중화사업 등 4건 △맹의석 의원= 대중교통 관련 개선방안 등 4건 △현인배 의원= 탕정테크노 일반산업단지 진행현황 및 민원 등 6건 △윤원준 의원= 신정호 관리계획 및 장기개발 방안 △안정근 의원= 복합공영차고지 운영계획 및 활성화 방안 등 6건 △이의상 의원= 시·도 매칭(협업)한 사업에 관련한 아산시장 의지 등 2건 △황재만 의원= 코로나19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어린이집과 문화예술인들의 지원방향 등 4건이다.
한편 이번 시정질문은 집행부 코로나 방역 전념과 도의회 도정질문 취소 및 타 지역 사례 등을 감안해 9건 대면, 51건은 질문방식을 발언 대신 서면으로 대체했다.
이번 제225회는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오는 21일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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