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사랑상품권’ 추석명절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 톡톡
지역화폐 인기 고공행진… 명절 앞두고 200억 발행, 112억 판매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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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산사랑상품권.     ©아산톱뉴스

 

충남 아산시는 이번 추석 명절 기간 중 전통시장의 A 수산이 역대 일일 최고매출을 올렸으며, 시내권 B 마트 역시 역대 일일 최고매출을 기록하는 등 소득 역외유출 방지와 지역경제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도입한 아산 지역화폐인 아산사랑상품권이 추석 명절에 효자 역할을 했다는 것을 입증했다고 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5일 기준 아산사랑상품권올해 발행액은 516억 원이며, 올해 발행 목표액 20억 원 대비 25배를 초과 달성했다. 회수율은 74%로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으며, 가맹 업소 및 가맹률은 6580여 개 소(76%)로 집계됐다.

 

시는 이번 명절을 맞아 역대 최대인 200억 원 규모의 아산사랑상품권을 발행하고 고위험시설에 대한 재난지원금과 수해 피해주민에게 지급되는 재난지원금을 시 예비비를 활용해 선제적으로 지급한 바 있다.

 

또한 구내식당 휴무운영 확대, 선금지급 확대 및 기성금 중간정산 등 150억 원을 소비·투자 부분에 신속집행과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한 정책자금, 경영안정 자금이 적시에 지급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추석명절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을 수립·추진한 것이 효과가 높았다는 분석이다.

 

시는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 내 소비 촉진을 통한 지역 소득 역외유출 방지, 지역경제 선순환 체계구축 등을 위한 아산사랑상품권의 운용 상황을 분기별로 분석하고, 유통 및 이용 활성화, 가맹점 모집 등 지역화폐를 종합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지역화폐는 지역에서 발행하고, 지역 내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이나, 카드 형태 등 결제 수단을 말하며, 생산유발효과와 부가가치 유발, 현금 유동성 확보 등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매우 높은 정책이다.

 

시 관계자는 아산의 지역 내 총생산은 전국 최상위 수준이나, 소득 역외유출이 심각한 수준을 보인다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위한 아산사랑상품권의 많은 이용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기사입력: 2020/10/06 [12:10]  최종편집: ⓒ 아산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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