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1년 지자체 ITS 국고보조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2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번 국비 지원으로 시는 총 사업비 20억 원(국비 12억, 시비 8억)의 예산을 투입해 주요 간선도로 50km에 돌발상황 CCTV, VMS(도로전광표지판), DSRC-RSE, 교통신호 무선LTE 등 시스템 구축을 통한 실시간 교통정보 제공으로 상습 차량정체지역 해소와 교통량 분산효과, 돌발 상황의 신속한 사고처리와 2차사고 미연 방지 및 교통 혼잡 최소화를 위해 지능형교통체계(ITS) 확대 구축할 계획이다.
유종희 대중교통과장은 “지능형교통체계 구축으로 시민과 운전자, 그리고 우리시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빠른 교통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사업비 49억 원을 들여 주요도로 및 교차로에 교통관제 CCTV 35개 소, 교차로 감시 CCTV 14개 소, 도로전광판 14개 소, 교통량 수집 장비 31개 소, 교통신호 원격제어시스템 205개 소에 교통시설물을 설치했다.
대전지방국토관리청에서 관리하는 아산시 관내 교통 CCTV영상, 유관기관(민간정보, 주차정보) 등을 연계해 더 많은 교통정보서비스(아산시교통정보센터, its.asan.go.kr)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해 도심교통난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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